"위턱(상악골) 저성장 + 아래턱(하악골) 과성장 = 주걱턱"이 나타나게 됩니다.

아래턱에 비해, 위턱의 성장은 일찍 끝나버리기 때문에(초등학교 저학년), 주걱턱 치료를 위해 이른 시기부터 골격분석 및 위턱성장을 유도하여야 합니다. 아래턱 성장은 유전적인 경향이 강하며, 부모들의 주걱턱 경향이 강할수록 자녀의 주걱턱 유전 경향 역시 강한 측면이 있습니다.

덧붙여 아래턱 성장은 이르게는 10대 후반, 늦게는 20대 넘어서까지 자라는 경향이 있으므로 아래턱 성장 경향 역시 동시에 확인하여야 합니다. 따라서 주걱턱의 교정치료 순서는 초등학교 저학년 때 성장교정으로 위턱확장 및 앞니 거꾸로 물림을 해결한 후, 영구치가 모두 맹출한 초등학교 고학년 ~ 중학교 저학년 때 전체교정으로 치열을 바르게 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20대까지 턱성장을 확인한 후, 치열이 정상이지만 아래턱 끝이 나온 경우에 심미적인 분석 후 부분적인 아래턱 끝 성형술을 권해드리는 경우도 있습니다.